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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신임 사무국장에 소대현 커뮤니케이션팀장

등록 2020.01.23 14: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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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신임 사무국장에 소대현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신임 사무국장에 소대현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3일 소대현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을 새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소 신임 사무국장은 2001년 울산 구단에 입사해 선수단 지원 매니저와 홍보팀장, 마케팅팀장, 전력강화실장을 두루 거친 실무형 인사다.

울산에서만 10여년을 근무하며 2005년 K리그 우승을 비롯해 2006년 A3 우승, 2017년 FA컵 우승 등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소 신임 사무국장은 "축구에 첫발을 들여 놓은 곳이 울산 현대 축구단이다. 이곳에서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2005년 우승부터 지난해 준우승까지 선수단과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뼈아픈 기억이지만 아쉬움을 잊지 않고 올해는 선수단과 사무국 그리고 울산 팬들 모두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도록 소통하며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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