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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어디 가지?"…경남도 26곳 추천

등록 2020.01.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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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천국 주남저수지, 거제 정글돔식물원 등

[창원=뉴시스] 철새들의 천국, 창원 주남저수지.(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철새들의 천국, 창원 주남저수지.(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이번 설 연휴에 어디로 가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경남도가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4~27일 설 연휴 기간에 가볍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경남지역 가볼만한 곳 26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거제 정글돔식물원부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썰매장,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한 곳,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카페 명소 등이다.

경남도 추천 관광지는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내 18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창원=뉴시스] 아이·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산 야외스케이트장.(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아이·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산 야외스케이트장.(사진=경남도 제공)

내륙권은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 등 3곳을 추천했다.

가야권에서는 ▲영어공부도 하고 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나무에 관한 모든 걸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 빛의 향연이 있는 밀양 트윈터널 ▲민속놀이와 무료 영화감상이 가능한 양산 시립박물관 ▲아이·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산 야외스케이트장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 & 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 & 영산 전통얼음썰매장 등 7곳이다.

지리산권은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 & 박경리문학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천년의 향기와 풍경을 담은 하동 야생차밭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이 가능한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자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등 9곳이다.

[창원=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사진=경남도 제공)

남해안권에는 ▲철새들의 군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레트로 감성여행을 떠날 수 있는 통영 서피랑 마을 점빵 나들이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 & 천국의 계단 커피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남해 이색 카페인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 7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경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명절에 가족, 친지와 함께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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