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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대목장' 광주·전남 정가 설 명절 민심잡기 총력(종합)

등록 2020.01.23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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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당 버스터미널·송정역서 등 귀향 인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당 제공) 2020.01.23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당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맹대환 기자 = 제21대 총선을 앞둔 광주·전남지역 주요 정당들이 설 명절 민심을 잡기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예비후보들도 설 연휴가 자신의 인지도를 압축해 높일 수 있는 '선거운동 대목장' 기회로 보고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3일 오전 지역구별로 나눠 광주 서구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설 맞이 귀향인사를 했다.

동구남구을·서구갑·서구을 선거구 예비후보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30분까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구남구갑·북구을·광산갑 예비후보들은 광주송정역에서 귀성객을 맞이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이날 오전 영암군 신북면과 신안군 지도읍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아 귀성객 환영인사와 함께 정책 홍보물 배포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민생 살리기, 경제활력' 정책홍보물을 배포하고 한과와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과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우승희·김문수  도의원, 박찬종·노영미 영암군의원, 김혁성·김기만 신안군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 핵심 당직자·당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당은 24일에는 목포 북항선착장과 신안 천사대교 입구에서 귀성객들을 상대로 귀성객 환영인사를 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설 명절 귀향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1.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설 명절 귀향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1.23. [email protected]


대안신당은 이날 오전 10시20분 서울 용산역 호남선 플랫폼에서 설맞이 대국민 귀향인사를 했고, 대안신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광주송정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마중나갔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이날 낮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광주송정역에서 대시민 인사를 하고 송정5일시장에서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예비후보자와 당원 등 30여 명이 귀성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환영 인사를 했다.

이번 설 명절 연휴가 4일 간으로 비교적 짧아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할 예정이다.

예비후보자들은 연휴 기간 지역구 경로당과 귀성객 등 유권자가 몰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표밭을 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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