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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유아 복지 박차…종합지원센터 본격 건립

등록 2020.01.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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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형 지역아동센터도 학산·양산 권역에 조성

지역 아동센터, 영동군

지역 아동센터, 영동군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를 위해 영유아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 놀이터가 될 영동군 육아 종합 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육아 종합 지원센터 건립 선정과 함께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역점 시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들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아 종합 지원센터는 영동읍 일대에 지상 1층 1000㎡ 규모에 모두 3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군비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하는 지원센터에는 장난감대여실과 실내외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 카페,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관내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또 학부모들에게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복지부 생활 SOC 공모사업으로 육아 종합 지원센터 내 실내놀이 체험실 설치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학산·양산권역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도 세워진다.

건립 예정지는 학산 서산리 일대로 지상 1층 135㎡ 규모로 올해 토지매입과 설계용역, 센터건립 후 2021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영유아와 부모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복 놀이터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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