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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회기 인수

등록 2020.01.24 1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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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2020 로잔 동계 유스올림픽 폐막식이 열려 차기 개최지 강원도의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올림픽기를 흔들고 있다. 2020.01.23.

[로잔=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2020 로잔 동계 유스올림픽 폐막식이 열려 차기 개최지 강원도의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올림픽기를 흔들고 있다. 2020.01.23.

[인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오륜기 대회기가 24일 한국에 도착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2020로잔(스위스)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단 환영식 및 2024강원동계올림픽대회 대회기 인수 행사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대회기는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그레고리 주노드 로잔 시장으로부터 건네받아 귀국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인 만큼, 대회기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강원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기를 인수한 강원도는 본격적으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준비한다.

대회 개최까지 만 4년도 남지 않은 만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를 조속히 설립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경기장 등 유무형의 유산을 활용해 과도한 투자 없이 적절한 비용으로 대회를 효율적으로 치를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대회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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