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출판진흥원, '세종도서’ 선정 지원 사업 공청회 29일 개최

등록 2020.01.24 15:21: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세종도서 사업 공청회 안내 포스터. (사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0.01.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세종도서 사업 공청회 안내 포스터. (사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지난해 세종도서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판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세종도서,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2019년 세종도서 선정·구입 지원 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종도서 사업의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세종도서 사업은 1968년부터 시행된 출판계의 대표적인 공공사업이다. 정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할 우수 도서를 선정해 해당 출판사에 1종당 1000만원까지 구매해주며 해마다 1200여종의 도서가 선정된다.

지난해 사업은 '세종도서 사업 운영위원회'에서 추진했다.

운영위원회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많이 떨어진 후인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출판계, 독서단체, 도서관계,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운영 사항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올해 운영위원장인 박영률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표는 선출된 뒤 지원신청 가능한 서적의 종수 제한, 심사위원 확충, 선정기준 마련 등 문제점 개선 행보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는 이문학 운영위원이 '2019년 세종도서 운영부문 사업보고'와 이권우 운영위원이 심사부문 사업보고, 홍영완 윌북 대표와 강옥순 한국인문고전연구소장, 강찬욱 응암정보도서관 사서과장의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https://www.onoffmix.com/event/206308)으로 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