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 현대모비스 제압하고 단독 6위…LG, KCC 완파

등록 2020.01.24 19:1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부산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KT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팀들의 대결이라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KT는 시즌 16승18패로 단독 6위로 올라섰고, 공동 6위였던 현대모비스는 15승19패를 기록해 7위로 내려앉았다. 서울 삼성은 14승9패로 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KT 외국인 선수 바이런 멀린스는 12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운은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의 새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은 4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현대모비스 리온 윌리엄스(12점 12리바운드)와 김국찬(13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무릎을 꿇었다.

창원 LG는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KCC와의 홈경기에서 97-78로 완승을 거뒀다.

LG는 14승22패로 여전히 9위에 자리했다.

캐디 라렌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을 몰아쳤다. 13리바운드 2블록을 곁들이는 등 이날 최다 득점자가 됐다. 강병현은 18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동량은 17점을 기록했다.

KCC는 시즌 19승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KCC는 라건아(20점)와 정창영(16점), 송창용(12점) 등이 고군분투했지만, 상대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