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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쿄올림픽 본선行 막차…한국·사우디·일본과 진출

등록 2020.01.26 0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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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챔피언십 3·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제압

[서울=뉴시스]호주 니콜라스 디아고티스노 (사진 = AFC 제공)

[서울=뉴시스]호주 니콜라스 디아고티스노 (사진 = AFC 제공)

[방콕=뉴시스] 박지혁 기자 = 호주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도쿄올림픽 본선행 막차를 탔다.

호주는 2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3·4위전에서 니콜라스 디아고스티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데 이어 호주가 아시아 국가 중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행을 이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올림픽 본선 티켓은 총 3장이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으로 진출한다.

호주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터진 디아고스티노의 골을 잘 지켜 감격을 맛봤다.

우즈벡은 0-1로 뒤진 후반 14분 오이베크 보조로프가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몰렸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순간이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의 대회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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