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시, 시민참여예산사업 403건 추진 등

【청주=뉴시스】청주시 시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사업 403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예산연구회를 신설해 43개 읍·면·동에 지역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위원회와 총회로 나눠 운영하고 781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51.6％인 403건, 171억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사업을 편성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장애인 계층 안전교육’(23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600만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확대’(7700만원) 등이다.

시는 4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고, 시민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서는 시민 누구나 7월 말까지 사업 제안이나 예산 절감 제안의견을 이메일,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송도서관, 문학상 수상 그림책 전시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은 문학상 수상 그림책 10여 권을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층 아동자료실에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림책은 뉴베리 대상작인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칼데콧상 ‘달케이크’ 등이다.

오송도서관은 그림책 전시 외에도 29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대출도 2배로 늘린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77)로 하면 된다.


◇청주시, 육묘장 설치 4억4000만원 지원

충북 청주시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소규모 농가의 육묘 노동력 부족 현상을 덜고 우량 육묘의 안전 생산·공급을 위해 26곳에 고품질 벼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품질 벼 육묘장 신규설치 1곳에 3억원, 소규모 벼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 25곳에 1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현재 운영하는 벼 육묘시설은 고품질 벼 육묘장 55곳, 소규모 육묘장 55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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