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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 '우한 폐렴' 원천봉쇄한다···감시대응 강화

등록 2020.01.27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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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구축 대응

제주도, 중국 '우한 폐렴' 원천봉쇄한다···감시대응 강화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감시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방역 대책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매일 오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정부 합동 일일영상회의’에 참석해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과 관계기관 지원 사항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제주대학교·한라·한마음·한국·중앙·서귀포열린병원·서귀포의료원제주 등 지역 내 7개 의료기관을 선별 진료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도·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유증상자를 가려내고 증상자와의 접촉자 관리 강화에도 빈틈 없이 대응하고 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및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연락 정보(질병관리본부 1339, 제주도 콜센터 120)를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리플릿 3만6000부를 배부하는 등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엔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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