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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해 예산 집행률 88%…서울시 1위

등록 2020.01.27 1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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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산 6294억원 중 5521억원 집행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소개 및 좌담회를 하고 있다. 2019.03.1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소개 및 좌담회를 하고 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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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률 87.72%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방재정 집행률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를 제외한 전체 6294억 원의 예산 가운데 5521억 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1월부터 주민체감도가 높은 일자리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시설비, 인건비 등 42개 예산과목이 포함된 소비·투자 집행의 집중관리를 통해 지난 해 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이 107.3%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91.65%보다 15.6%포인트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국별·부서별·주요사업별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연 초부터 공공부문의 적극적 신속집행을 추진해 지방재정 활성 선순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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