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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사, '전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20명 모집

등록 2020.01.27 11: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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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사, '전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20명 모집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재난 현장에서 심리적 응급처치 활동을 수행할 '재난 심리회복지원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가 모집은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해 일상생활로 더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도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260건의 자연·사회재난을 겪고 심리적 충격을 받은 352명에 대해 '찾아가는 재난 심리회복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찾아가는 마음 쉼터' 활동을 각종 재난과 재난 발생 시 심리상태 및 대처, 스트레스 관리에 관해 교육과 더불어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북지사는 오는 30일까지 20명의 활동가를 모집하며,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3-280-5838)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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