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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예비후보, '3대 공존 주거단지' 건설 공약

등록 2020.01.27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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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예비후보, '3대 공존 주거단지' 건설 공약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수성갑 출마를 선언한 이진훈(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수성구 일원에 1500세대 규모의 '3대 공존 주거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3대 공존 주거는 부모세대와 자손세대가 한 단지에 사는 주거형태로 그동안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상의 전환이다.

'3대 공존 주거단지'의 핵심은 두 가지로 생활의 기본 요소인 주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과 핵가족화라는 시대적 조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신혼부부와 부모세대에게 한 단지 내에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어 두 세대가 한 집에 살지는 않되 가까이에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정책이다.

3대 공존 주거는 부모세대와 자손세대가 다른 집에 살아 각자 생활만족감을 누리면서 가까운 거리에 살아 자녀 양육의 편의가 보장되고 동시에 노인세대의 고독감과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세대 간 실질적 복지 효과와 함께 젊은이들이 미래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 정책은 청년과 노인의 문제를 아우르고 미래지향적 가족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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