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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소방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접수

등록 2020.01.27 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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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남구청은 2020년 소방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구는 2018년 '부산시 남구 소방안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9년 관내 1000세대에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신청세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1,2월 두 달간 전 동에서설치 신청을 받아 예산을 반영해 7월부터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가구 별로 소화기 및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설치와 함께 소화기 기본 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그동안 소화기 및 감지기 무료 배포는 소방서에서 주로 해왔던 사업이나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도시’를 위한 남구 민선7기의 의지가 반영되어 올해부터는 구청이 주도적으로 나서 소방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남구는 지속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9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남구 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신청 대상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 가장', '65세이상 단독세대' 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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