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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2처4부' 조직개편…첫 민선체육회장 인사

등록 2020.01.27 1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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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첫 민선 체육회장을 뽑은 전남도체육회가 사무처 조직을 1처 1실 4부에서 행정지원처와 체육진흥처를 개설한 2처 4부의 조직으로 개편했다.

전남도체육회는 김재무 체육회장이 당선 이후 사무처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는 지난 20일 제24차 이사회와 21일 202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거친 뒤 이뤄졌다. 

사무처 조직은 기존 1처 1실 4부에서 행정지원처와 체육진흥처가 신설된 2처 4부조직으로 개편됐다.

이는 법인화 추진과 예산 증액 등 산적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으며 전남도 국장급 인사 파견을 요청했다. 

행정지원처장은 전남도에서 파견된 고재영 처장, 체육진흥처장은 조정만 기획홍보실장이 내부승진했다.

신설된 행정지원차장은 박경채 총무부장이 승진했으며 현장에서 전남체육 진흥을 주도할 4개 부서장은 정현숙 총무부장, 공갑석 생활체육부장, 이행구 기획홍보부장, 안요섭 전문체육부장이 발령 받았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체육회장 선거캠프 인력 채용은 없을 것이다고 선거 때부터 약속했었다"며 "이번 인사는 직급 타파와 업무 능력에 따른 직위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혁신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과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직급 및 연공서열 아닌, 능력을 우선시하는 시스템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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