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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예비후보, 복현고가교 철거·지하화 공약

등록 2020.01.27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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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예비후보

이상길 예비후보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구갑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예비후보는 복현고가교 철거 및 지하화를 통한 주변상권 활성화를 27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복현오거리 주변은 복현고가교로 인해 도시의 미관은 나빠지고, 상권은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엑스코선) 연장에도 큰 방해가 되고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복현오거리를 서울의 신촌처럼 대학과 연계한 젊음과 열정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선 복현고가교를 철거하고 통과도로 기능을 지하화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복현오거리가 재개발될 경우 새로운 대구의 부도심으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 경북대·영진전문대 등 유명 학군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화, 북구의 새로운 거주지 부상,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길 후보는“복현오거리 입체화에 따른 재원은 철거예산 80억원, 지하차도 건설 300억원 등 약 3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이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시는 복현고가교 철거 및 지하화에 대해 엑스코선 건설과 연계해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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