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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WiFi 서비스 지역 추가 확대한다

등록 2020.01.27 1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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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둔치,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진주시, 공공WiFi 서비스 지역 추가 확대한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 지역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시내버스 232대와 남강둔치, 진양호공원, 차 없는 거리 등 공공장소 7개소에 55대를 설치했다.

시는 올해 신규 확대 대상지는 ▲남강둔치(도동지역)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으로 올 3월까지 실시 설계후 6월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연차사업으로 2021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전시·문화시설, 주요시내버스 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추가 설치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시는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들어진 접속현황과 사용량 등의 빅데이터는 스마트시티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치한 공공와이파이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통신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 된 공공와이파이 존의 상세 위치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중요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 이용은 가급적 자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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