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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곳곳서 가다서다…부산→서울 5시간30분

등록 2020.01.27 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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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귀경길 정체 오후 3시께 절정"

아침 9시 정체 시작해 오후 3시 최대치

지방방향, 일부구간 제외하고 원활 예상

설 귀경길 곳곳서 가다서다…부산→서울 5시간30분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설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정체는 오후 3시 최대를 보이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356만대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29만대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지만 아침 9시 시작된 정체는 오후 3시를 최대를 보이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방향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만큼 오후시간대 일부 구간에서 귀경방향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건천나들목~경주터널 4.5㎞ 구간, 안성휴게소~진위천교 4.2㎞ 구간이 정체다. 남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7.3㎞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부산방향은 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부안나들목~부안동진강교 3.6㎞ 구간, 군산나들목~금강대교 2.7㎞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이 정체다. 목포방향은 전 구간 원활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3㎞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동서울톨게이트~하남나들목 1.7㎞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남이분기점방향은 전 구간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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