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남산의 부장들' 300만↑ 설 연휴 승자…'히트맨' 2위
[서울=뉴시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사진=쇼박스 제공) 2020.01.28. [email protected]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24~27일 전국 1659개관에서 3만6013회 상영해 263만347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322만6090명.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히트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불타는 내 마음'(2008),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2006) 등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2013) '재심'(2016)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의 신작이다. 이성민·배정남·김서형·갈소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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