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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우한 폐렴' 의심 어린이 '음성' 판정

등록 2020.01.28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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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한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

28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10분께 의정부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중국 국적의 A(3)군이 고열과 경련을 일으켜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부모와 함께 중국 다롄에서 온 A군은 1차 이송 병원에서 폐렴 판정을 받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북서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마련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6시께 나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군이 폐렴 등을 원활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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