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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영화초 통학로 개선…도로 폭 확장·보행로 조성

등록 2020.01.28 1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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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작구 영화초 통학로 개선사업 대상지. 2020.01.28. (사진=동작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동작구 영화초 통학로 개선사업 대상지. 2020.01.28. (사진=동작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8월까지 '영화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대방동 68-23 일대는 영화초등학교와 맞은편에 영등포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매일 8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다.

폭 1m의 보행로가 영화초등학교 쪽으로만 조성돼 있다. 도로의 폭이 좁고 급경사로 등하교시 학생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있었다.

구는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영등포중학교 옹벽의 개축(改築)을 통한 통학로 확장과 도로포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개축은 기존 건축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철거하고 다시 그 대지 안에 종전의 위치를 이탈하지 않고 동일한 규모의 범위 안에서 건축물을 구축하는 것이다.

구는 135㎡ 범위의 경사진 도로에 콘크리트 포장과 함께 블랙아이스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그루빙(grooving·도로홈파기)을 실시해 안전 기능을 향상시킨다.

구는 올해 동작초등학교 일대와 성남중·고등학교 일대의 통학로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보도확장 ▲신규 통학로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지역 조정 ▲보행자 울타리 정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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