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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하수도 사용료 3월부터 17% 인상

등록 2020.01.28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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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및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개선을 위해 올해 하수도사용료를 3월 부과분부터 업종에 따라 17%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 하수처리 원가의 47.33%에 불과한 하수도 사용료를 오는 2021년까지매년 17%씩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으로 3월 부과분부터는 월 20t 하수 배출 시 가정용의 경우 종전 8740원에서 1만220원으로 1480원, 일반용은 종전 1만102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80원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납부하시는 하수도 사용료는 깨끗한 물 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에 사용되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 교체,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 지속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투자·유지보수로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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