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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도 70대 남성 '우한 폐렴' 의심 신고

등록 2020.01.28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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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보건당국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중국에 다녀온 뒤 기침과 객담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 신고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에서 해당 남성에 대해 인플루엔자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3일 중국 장가제를 방문했다가 16일 귀국했으며, 출국 전부터 감기 증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확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우선 해당 남성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를 지정병원으로 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이틀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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