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교육청, 28~29일 중국방문 학생·교직원 전수조사

등록 2020.01.28 17:13: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시교육청, 28~29일 중국방문 학생·교직원 전수조사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8~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중국을 방문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장우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대책반을 꾸리고 인천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이 같은 사항을 전달했다.

조사 대상은 1월13일부터 중국 후베이 지역 및 중국 전체 방문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조사 후 중국 방문 대상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 격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에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도록 대응 지침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한폐렴 확산 추이에 따라 졸업식, 대규모 연수 등 학교 행사 축소 방안 및 방역 물품 확대 지원 방안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