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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제주민속촌 내달 3~4일 입춘첩 나눔 행사 등

등록 2020.01.28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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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민속촌에서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 동안 각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입춘은 2월4일이다.

행사는 오는 2월3~4일 2일 동안 제주민속촌 내 낙화혁필 공예방 행사장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춘날에는 봄이 온 것을 기리어 묵은해의 액운은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의미로 입춘대길(立春大吉)이나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을 써서 각 가정의 대문이나 기둥 등에 붙이는데 이것을 입춘첩이라 한다.

제주에서는 글씨 대신 '돌하르방'을 그려서 붙이기도 했는데, 이때는 돌하르방에 오방신장의 푸른 옷, 붉은 옷 등을 입혔다.


◇제주경마공원, 2020년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는 28일 올해 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월 한 달 5주 10일간 80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지고, 이 중 40개 경주가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으로 위성 중계된다. 10일의 경마일수에는 오는 31일도 포함된다.

금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부산경남 중계 경주로 운영되고 토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서울 중계가 발매된다. 하루 총 발매 경주 수는 금요일 19개 그리고 토요일에는 20∼21개로 계획돼 있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는 31일 오후 5시35분, 2월 1∼4주차는 오후 6시다. 토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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