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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고 일부 지역 비·눈…낮 7도~11도

등록 2020.01.29 0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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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4도~5도·낮 7도~11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1.06.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9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내륙과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경북 서부내륙, 북동 산지는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 1~5㎝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5도로 평년(영하 11~영하 2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7도~11도의 분포로 평년(3~7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 4도, 군위 영하 3도, 의성 영하 2도, 예천 영하 1도, 안동 0도, 대구 2도, 영덕 4도, 포항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 11도, 대구 10도, 안동 9도, 영주 8도, 봉화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5~4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2~6m로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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