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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럼]김형기 대표 "금융당국, 규제와 산업 발전 사이서 접점 찾아야"

등록 2020.01.29 10:19:41수정 2020.01.29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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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강도 접점 찾는 게 금융당국 고민이라 생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금융포럼 '2020년 금융정책 방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금융포럼 '2020년 금융정책 방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이준호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29일 "금융시장 규제 강도에 대한 접점을 찾는 게 금융당국의 고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0년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뉴시스 금융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산업은 신뢰와 책임이 큰 기반인데,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확인해보면 이것이 흔들릴 때 사회가 많은 혼란과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며 "이런 점 때문에 금융은 다른 어떤 영역보다도 정책 당국의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촘촘하게 짜여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금융포럼 '2020년 금융정책 방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금융포럼 '2020년 금융정책 방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하면 금융산업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사회의 활력이 낮아지는 반면 규제가 너무 느슨하면 신뢰와 책임이 옅어지게되고 이 결과 나타나게 되는 부작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간다"며 "이 때문에 (규제 강도의) 접점을 찾는게 정부, 금융당국의 매 순간순간 고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금융업체들은 다른 어떤 산업, 영역보다 금융당국의 정책 강도와 규칙, 방향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에서 금융위원장이 밝힐 새해 금융정책 방향이 금융계의 불확실성을 명쾌하게 걷어내게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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