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원종건 미투'에 "국민과 당원께 송구" 사과
원종건 사퇴 하루 만에 첫 사과
"인사검증 더 철저히 할 것"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왼쪽)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2.29.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영입인재 중 한 분이 사퇴하는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원씨가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전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지 하루 만에 나온 사과다.
이 대표는 "당에서 좀 더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이후에는 사전에 좀 더 철저히 검증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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