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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눈높이 군정' 효과, 신설 신속민원처리과 호응↑

등록 2020.01.29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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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처리기간 단축

충남 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청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가 성공적으로 정착,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인허가 민원은 건축 4977건과 개발행위 3122건, 산지전용 2409건, 농지전용 526건 등 총 1만2513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하지만 처리기간은 전년도 46.2일에서 지난해 39.9일(단축률 9.7%)로 단축됐다.

지난해 군 신속민원처리과가 신설되면서 민원인들이 각 부서를 찾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처리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특히 민원실 민원군수실 운영, 민원처리 흐름도 제작배포, 알기쉬운 허가절차 안내 매뉴얼 제작 배부, 지역 설계사무소 간담회 등으로 민원인의 편의도 증진됐다.

군은 올 신규 시책으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또 '허가 담당자 티타임 확대'와 '복합민원 허가 신청지 합동점검' 등으로 보다 신속·정확한 인허가 업무 처리에 힘쓸 계획이다.

태안군 구승회 신속민원처리과장은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 '눈높이 군정'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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