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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 회원국, 터키 지진에 공동성명…"신속 쾌유 기원"

등록 2020.01.29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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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공동성명

터키 지진으로 41명 사망…1600여명 부상

[엘라지(터키)=AP/뉴시스]24일(현지시간) 터키 동부 엘라지 인근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지난 25일 무너진 건물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0.01.25.

[엘라지(터키)=AP/뉴시스]24일(현지시간) 터키 동부 엘라지 인근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지난 25일 무너진 건물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0.01.25.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국, 호주 등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회원국이 터키 지진 피해에 공동성명을 발표해 위로를 표했다.

외교부는 29일 믹타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터키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관들은 성명에서 "터키 동부 엘라지 시브리스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서 "터키 정부와 국민들과 굳게 연대하겠다"고 했다.

믹타는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로 출범했다. 각 회원국이 1년 주기로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은 다음달 제7대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터키 동부 엘라지 시브리스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으로 현재까지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1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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