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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속집행 대상 올해 예산 62% 상반기 집행

등록 2020.01.29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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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억원 상반기 집행…경제활성화 기대

신속집행 시달 지침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신속집행 시달 지침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 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 예산 6209억원 중 62%인 38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 5842억원은 1분기에 26%인 1519억원을 지출할 방침이다.

김세환 부시장은 29일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 상반기 신속집행 지침시달회의'를 열었다.

이를 위해 시는 김세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매주 목요일 실·국단위 자체 점검 등을 실시한다. 

신속집행 실적을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부서 재정 패널티 적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수원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연초부터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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