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모잠비크 LNG 트레인 2기 등 해외 수주
계약금액 5억불 이상…조만간 본계약서 확정
【서울=뉴시스】대우건설 로고.2019.04.28(제공=대우건설 홈피)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23일 현지 발주처(CCS JV S.c.a.r.l.)로부터 조건부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억 달러(약 5884억원) 이상 규모로, 대우건설의 2018년말 연결 매출액의 약 5.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공사는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Palma) 지역에 위치한 아푼지 산업단지(Afungi Industrial Complex)에 6.4MTPA(100만t/년) 규모의 LNG 트레인(액화·정제 시설) 2기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협상을 통해 본계약 시 계약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계약조건은 본계약 체결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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