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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DN8 LPI·벤츠 C 220 등 3만6000대 시정조치

등록 2020.01.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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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1만2902대·벤츠 1만9260대·포드 Mondeo 3706대

쏘나타 DN8 LPI·벤츠 C 220 등 3만6000대 시정조치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쏘나타(DN8) LPI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돼 시동불량 또는 주행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조치(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3월11일부터 9월24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 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에어백 작동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해준다.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몬데오(Mondeo) 3706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음극(-)단자 주변에 황산구리가 생성돼 발화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퓨즈 점퍼배선 추가 설치)으로 수리를 진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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