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종코로나'로 지역경제 침체 막기 위해 1조8215억 조기투입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3일 제주시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가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2020.02.03. [email protected]
도가 앞으로 투입할 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조원, 관광진흥기금 5700억원, 지역농어촌기금 2500원, 식품진흥기금 15억원 등으로 모두 융자성 기금으로 투입된다.
도는 이번 주부터 기금심의회를 개최하고 관광진흥기금,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역농어촌기금, 식품진흥기금 등에 대한 공고를 낸 후 신청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도는 지난 10일 오후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기금활용대책 회의를 열고 재정투자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