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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코로나'로 지역경제 침체 막기 위해 1조8215억 조기투입

등록 2020.02.11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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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3일 제주시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가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2020.02.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3일 제주시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가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2020.02.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기 위해 1조821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조기투입해 고용안전을 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앞으로 투입할 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조원, 관광진흥기금 5700억원, 지역농어촌기금 2500원, 식품진흥기금 15억원 등으로 모두 융자성 기금으로 투입된다.

도는 이번 주부터 기금심의회를 개최하고 관광진흥기금,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역농어촌기금, 식품진흥기금 등에 대한 공고를 낸 후 신청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도는 지난 10일 오후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기금활용대책 회의를 열고 재정투자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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