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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도 '안정적'(2보)

등록 2020.02.12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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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2.3% 전망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도 '안정적'(2보)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한국이 해당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 건 2012년 9월부터다.

피치는 재정 확대, 반도체 가격 회복, 무역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올해 성장률이 2.3%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8월 피치의 전망치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를 기록한 바 있다.

피치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저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 과제에서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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