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통위, 울산방송·TBC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등록 2020.02.12 15:38: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통위, 울산방송·TBC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울산방송과 TBC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9차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방통위는 삼라가 신청한 울산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을 심의한 결과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단 방송법 등에 따른 자산 총액 10조원 기준을 위반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고 울산방송 재정 안정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 계획 제출을 승인 조건으로 부가했다.

방통위는 또 귀뚜라미홀딩스가 신청한 TBC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을 심의한 결과 귀뚜라미홀딩스는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제고 의지가 충분하고,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에 문제가 없으며,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방송법 위반 재발방지를 위한 확약서 제출 및 지역문화·방송발전 등을 위한 이행계획 제출을 TBC 최다액출자자변경승인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방통위는 이날 SBS M&C의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의 허가 유효기간이 오는 8월 21일 만료함에 따라 재허가 심사를 위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방통위 의결을 거쳐 재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