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신종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소폭 하락 출발…닛케이 0.05%↓

등록 2020.02.13 09:30: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日증시, 신종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소폭 하락 출발…닛케이 0.0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3일 소폭 반락 출발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하루 전 종가 대비 11.45포인트(0.05%) 낮은 2만3849.7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증시가 개장하기 직전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루나 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증시에 부담이 됐다.

후베이성에서는 12일 하루 동안에만 242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새로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도 1만4840명으로 급증해 확산세가 주춤하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나마 12일 미국 증시가 3대 주요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고 유럽 증시 역시 상승한 것에 힘입어 소폭 하락 출발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