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과기부, 300억원 규모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 공모

등록 2020.02.13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월 24일~3월 16일 접수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300억원 규모의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련 사업 공고는 오는 14일부 이뤄질 예정이며,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작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후 5G 커버리지 확대, 5G 콘텐츠 투자 증가, VR·AR 기기 확산 등으로 올해는 실감콘텐츠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과기부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실감콘텐츠 시장 창출을 가속화하고, 실감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서비스·산업현장에 VR·AR 등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XR+α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공공 부문에서는 AR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국방),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원격 실감교육(교육), 특성화고 VR 실습교육(교육), VR 인지장애 진단(의료) 등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부문은 VR 제품설계 및 AR 시제품 검사(제조), 디지털트윈 기반 핵융합실험(R&D), 동대문 실감쇼핑몰(유통) 등의 과제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또 5G 기반 킬러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알렸다.

과기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5G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 구축·운영 등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해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