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 관방장관, 도쿄올림픽 야유 韓 포스터 "강력 항의"
외무성에 따르면 포스터는 '도쿄 2020' 등의 문자 이외에 흰 보호복 차림의 인물이 횃불을 들고 경기장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포스터는 지난달 초 한국의 민간단체가 서울의 일본대사관의 건설 예정지에 내걸었으며 SNS에도 게재됐다. 포스터는 민간단체 반크가 일본의 방사능 안전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스가 장관은 이에 대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없도록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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