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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신임 감사위원에 내정

등록 2020.02.14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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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임 김상규 감사위원 후임

[서울=뉴시스] 임찬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사진=감사원 제공) 2020.0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찬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사진=감사원 제공) 2020.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임찬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신임 감사위원에 내정됐다.

14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최재형 감사원장은 18일 퇴임을 앞둔 김상규 감사위원 후임으로 임 국정운영실장 임명을 제청했다.

대구 출신 임 국정운영실장은 성광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연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 32회로 임관해 국무조정실 정책분석관,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7년 7월부터 국정운영실장으로 재직했으며 국무회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등 국정운영협의체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했다.

다양한 분야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직사회 이해, 정책 현안 이견과 갈등을 조율하는 능력, 치밀하고 합리적인 성품 등으로 신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행정 각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균형 잡힌 시각의 감사 결과 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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