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초중고 납품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서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12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된 납품 식재료 1476건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1188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정밀검사를 했다. 288건에 대해서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검사를 했다.
검사 대상은 품목별로 수산물 1083건, 농산물 342건, 가공식품 51건 등이다. 원산지는 국내산 1068건, 수입산 408건이다. 이 결과 모든 건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연구원은 검사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온 제품을 담당 시·군과 식약처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전량 압류,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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