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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감염 의사 병원 환자 중 확진자 나와

등록 2020.02.14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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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 감염 가능성 부인

[서울=뉴시스]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NHK 동영상 캡처> 2020.2.14

[서울=뉴시스]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NHK 동영상 캡처> 2020.2.1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고 NHK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러나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50대 남성 의사가 일했던 와카야마현 유아사마치(湯浅町)의 제생회 아리타(有田) 병원의 동료 남자 의사 1명과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남성 환자 2명이 폐렴 증상을 보여 와카야마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진료를 받았던 7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와카야마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일 현 내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은 뒤 6일 제생회 아리타 병원에 입원했다가 13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이 남성은 증상이 위중해 충분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며, 최근 중국에 체류 경력이 있는지 또 중국에서 온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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