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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글로벌 석박사 인재 육성사업 공고...1인당 年 1억 지원

등록 2020.02.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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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17일부터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생의 해외 연구·실무 경험 등을 함양하기 위해 과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정부 합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5년간 2250명(연 450명)의 석·박사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 정보는 이 사업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ezone.iitp.kr)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석·박사생 파견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제를 통해 국내 대학은 ICT 기술 선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파견된 소속 석·박사생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해외 협력기관의 교수, 연구원, 석·박사생 등과 함께 연구·실무 역량을 함양한다. 1인당 지원규모는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을 포함해 연 1억원 수준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들은 더 많은 해외 우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업을 하고, 파견 인재들은 국내 관련 산업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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