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구, 3월까지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도입

등록 2020.02.14 14:2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포스터. 2020.02.14. (포스터=강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포스터. 2020.02.14. (포스터=강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미세먼지시즌제)' 기간(12월~3월) 동안 대기질의 개선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제는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감축된 온실가스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참여형 실천프로그램이다.

구는 전년도 2년 대비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개인회원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부여해 왔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도입해 에너지를 20% 이상 감축한 경우 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겨울 미세먼지의 주범인 난방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건물(사업장) 에너지 절약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는데 사용하거나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s://ecomileage.seoul.go.kr) 또는 강북구청 환경과,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