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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강원지역 16개 대학 개강 연기

등록 2020.02.20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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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연기 안 해

강릉영동대 검토 중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2~23일 강릉여행을 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사람들이 2일 오전 강릉시 강릉역에 출입구에 설치된 열상 감지기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2020.02.02.   photo31@newsis.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월 졸업식 등 단체 행사를 취소한 강원도내 16개 대학이 3월 개강일도 늦췄다.

20일 뉴시스 취재 결과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춘천교대 등 국·공립대 4개 대학은 당초 3월2일 개강일을 16일로 연기했다.

가톨릭관동대·상지대·연세대 미래(원주)캠퍼스·한라대·한림대 등 사립대 5개 대학과 강원관광대·한림성심대·한국골프대 등 전문대 3개 대학도 3월16일로 미뤘다.

사립 경동대는 3월4일로 연기했고 세경대·송곡대·송호대 등 3개 전문대학은 3월9일로 연기했다.

강릉영동대는 검토 중이고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은 춘천·원주·강릉캠퍼스 모두 정상적으로 3월2일 개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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