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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화건설·지케이윈드, 영천 풍력발전단지 개발 착수

등록 2020.02.14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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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울=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함께 경북 영천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들은 경북 영천에 총 설비용량 42㎿ 규모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업무를 맡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와 시공 업무를,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한수원은 육상풍력 이외에도 영덕, 안마도 등 해상풍력을 포함해 약 1GW 규모의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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