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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한다

등록 2020.02.14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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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12월 일명 '민식이법'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20개소 중 무인교통단속용 장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17개소에 대해 조속히 설치키로 했다.

 또 등굣길 교통안전 시설확충 및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억원을 금년 중 투입하고,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옐로우 카펫사업, 통학로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속도제한 노면표지 등 통학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안승남 시장은 "2017년부터 3개년에 걸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왔다"면서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으로 정확하게 신속하게 꼼꼼하게 추진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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