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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부산,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 영입

등록 2020.02.15 1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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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베테랑 수비수 강민수.(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베테랑 수비수 강민수.(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새 시즌을 K리그1(1부리그)에서 맞이하는 부산아이파크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강민수(34)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부산은 15일 강민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멤버인 강민수는 2004년부터 K리그 무대를 누빈 노련한 수비수다. 전남드래곤즈를 시작으로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블루윙즈, 상주상무, 울산현대를 거치면서 K리그에서만 394경기를 뛰었다.

부산은 수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출신 측면수비수 윤석영,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도스톤벡, K리그에서 305경기를 뛴 골키퍼 김호준, 중앙 수비수 김동우,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을 영입했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강민수의 합류로 방점을 찍었다.

강민수는 “부산은 공격적이면서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프로생활 초심으로 돌아가 축구에 대한 열정, 즐거움을 부산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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