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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크루즈선 입항 승인한 캄보디아에 사의

등록 2020.02.15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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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가해준 캄보디아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2020.02.15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가해준 캄보디아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2020.02.1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가해준 캄보디아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웨스테르담호 선사 최고 경영자(CEO)의 계정을 링크한 뒤 "웨스테르담호의 자국내 입항을 승인한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에 감사한다"며 "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국은 캄보디아의 호의를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시아누크빌=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입항한 유람선 웨스테르담 앞에서 한 남성이 캄보디아 국기를 들고 서 있다. 유람선 웨스테르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개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해 2주간 바다를 떠돌다 캄보디아에 입항해 검역을 받았다. 유람선 승객 2200여 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마침내 배에서 내리게 됐다. 2020.02.14.

[시아누크빌=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입항한 유람선 웨스테르담 앞에서 한 남성이 캄보디아 국기를 들고 서 있다. 유람선 웨스테르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개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해 2주간 바다를 떠돌다 캄보디아에 입항해 검역을 받았다. 유람선 승객 2200여 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마침내 배에서 내리게 됐다. 2020.02.14.

웨스테르담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일본, 대만, 필리핀, 괌에서 입항을 거부 당해 2주 동안 바다를 떠돌다가 지난 1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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