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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특수교육학부, 교원임용시험 54명 합격 '역대 최고'

등록 2020.02.16 17: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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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산, 제주 지역서 수석 배출

[경주=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특수교육학부가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5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학생들.(사진=유=위덕대학교 제공) 2020.02.16.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특수교육학부가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5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학생들.(사진=유=위덕대학교 제공) 2020.02.16.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특수교육학부가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5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교육학부는 지난 2018학년도 28명, 2019학년도 31명 합격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역대 최고의 성적인 54명 합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8명, 울산 7명, 대구 7명, 경남 7명, 부산 4명 등 영남권 전 지역에서 합격했고 서울·경기·인천 9명, 대전·충남·충북 9명, 강원 2명, 제주 1명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과 울산 지역에서 연속으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제주는 올해 수석을, 충북은 올해 차석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방 사립대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덕대학교만의 체계적인 학생지도시스템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수교육학부장 이수정 교수는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그 노력이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과 학부의 학생지도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는 현장 경험을 겸비한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수진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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